안녕하세요, 니노아입니다 :)
여러분은 고기 구이 좋아하시나요?
아마 싫어하는분들은 안계시겠죠..?
저는 고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거의 매일 먹고 있는데요.
주로 요리를 하는 입장이라 고기를 구울때도 제가 주로 굽는이 입니다.
그런데 주방에서 굽고 식탁에 내가면 여러모로 단점이 많아요.
주방에 기름도 많이 튀고, 연기와 냄새, 식탁에 올라온 뒤 금방 식어버리는 고기 등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예전에 안방그릴을 구매했었는데요.
오늘은 안방그릴 사용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안방그릴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제가 구매한것은 안방그릴 시즌4 제품인데요.
홈쇼핑에서 아주 흥행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현재는 시즌이 바뀌어서 시즌5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일부러 이전 시즌 제품을 찾는분들도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안방그릴 사용하면서 좋다고 생각하는것 중 하나가 이건데요.
안방그릴을 주문하면 이렇게 보관백이 함께 옵니다.
사용하고나서 깨끗하게 씻어 말린 후 보관백이 차곡 차곡 넣어 보관하면
자리차지도 많이 안하고 지저분해지지도 않아서 참 만족하고 있어요.
컨트롤러가 적당히 직관적입니다, 터치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너무 복잡한것은 사용할 때 굉장히 불편하고 사용설명서를 꼭 읽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데
안방그릴은 컨트롤러가 그냥 보면 딱 알법하게 생겼습니다.
전원 코드를 꽂아주고 파워버튼을 눌러 기계를 켭니다.
+ 버튼과 - 버튼을 이용해서 불의 세기를 조절이 가능하고요. 6단계까지 조절됩니다.
팬 버튼을 누르면 팬이 돌아가면서 연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전원코드선이 너무 짧습니다..
한 1M 되나..? 엄청 짧아서 그 점은 매우 불편합니다.
구성품은 구이용으로 적합한 그릴팬이랑 볶음팬이 들어있어요.
논스틱 코딩이 되어있어서 눌러 붙는 경우가 없습니다.
세척하기에도 너무 편리해서 사용하는데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릴팬은 가운데 구멍을 통해 기름이 빠져나가는데 밑에 기름받이통으로 자동적으로 흘러내립니다.
기름받이 통에는 꼭 물을 넣고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안방그릴 쓰면서 좋은점 또 하나, 기름받이통이 커서 좋아요.
고기를 적게 드시는분들은 공감하지 못하시겠지만 대가족이거나 대식가인 경우에는 고기를 많이 오래 굽기 때문에
기름받이가 작을 경우 기름이 넘치기 때문에 중간에 한번 비워주어야 하는데
안방그릴 기름받이는 사이즈가 크고 넉넉해서 웬만해서는 넘치는 일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양옆에 위치한 팬을 통해서 연기가 흡입되는데
필터에 한번 걸러진뒤에 기름받이에서 한번 더 잡아준다고 하는군요.
연기가 많이 나지 않고, 주변에 튀는 기름도 확실히 적지만
조금씩 튀는 기름은 어쩔수 없습니다. 튀긴 튀어요. 그런데 다른 것들에 비하면 애교입니다.
팬의 사이즈는 넉넉합니다.
가족이 많은 경우에는 조금 작다고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저는 사용하면서 나쁘지않다고 생각했어요.
개인차이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화력이 좋은편이라서 그런지 고기맛은 아주 맛있게 잘 구워지는데
가스불에 비하면 조금 느리긴 합니다.
빨리 먹거나 많이 드시는분들은 속도가 좀 안난다 싶을수도..
미리 예열하고 고기 올려둔 뒤에 할거 하면서 구우시면 적당할것 같아요.
솔직히 안방그릴에 궁금한건 이정도 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총평하자면 저는 만족하며 사용중이고 작은 단점들도 있지만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에 비하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앞으로도 안방그릴로 고기 열심히 구워먹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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