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노아입니다 :)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5월인데요,
날씨가 따뜻하니 식물들의 변화가 눈에 띄는 계절입니다.
집 마당에 키우는 나무 중 최근 꽃이 만발중인 나무가 있어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 피라칸타 ] 혹은 [ 피라칸사스 ] 라고 부르는 나무입니다.
장미과 식물로 원산지는 중국으로 알려져 있네요.
중국을 포함해 한국과 유럽 남쪽등지에 분포하여 원예용,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는 식물입니다.
키가 작은편에 속하는 나무여서 최대 2m 까지 큰다고 해요.
꽃이 참 예쁜 나무입니다.
5mm정도의 작고 하얀꽃이 사진처럼 무리지어 피어나는데
그 모습이 솜뭉치를 연상케 하는게 매우 귀엽고 예쁜 꽃이라고 생각됩니다.
피라칸타의 꽃은 5 ~ 6월에 개화를 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어요.
실제로 5월에 들어서면 이렇게 예쁜꽃이 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꽃의 색깔은 하얀색이고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이라고 하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꽃이 피기전 모습은 작고 동그란 형태입니다.
그런 모습에서 생겨난 꽃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잎의 모양은 아주 크지는 않은데 사이즈가 조금은 제각기인듯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작은 잎도 있고 큰 잎도 있어요.
상록성 나무이다보니 잎이 사계절 내내 있는데 겨울에도 보기가 좋답니다.
특히 피라칸타의 열매는 가을~겨울에 맺혀있는게 특징인데요.
가을이면 빨간색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해서 겨울까지 맺혀 있어요.
겨울에 빨간색 열매가 꽃처럼 달려있는 나무는 피라칸타 일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새들이 먹을게 많지 않아서 피라칸타 나무가 새들의 뷔페가 되기도 한답니다...
새들의 식사 장소로 선정되면 아쉽게도 빨간 열매가 모두 곧 휑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이지만 순식간에 휑해지는 나무를 보면 조금은 야속할때도 있답니다.ㅎㅎ
키가 최대 2미터로 굉장히 키가 작은편에 속하는데요.
생울타리로 사용하기에는 적절한 키라고 생각이 되네요. 가시가 있는 나무이다보니 더욱 더 생울타리로 적합하지요.
최근에는 가시가 없는 종류도 있는듯하더라구요.
수형은 어느정도 잡아주면서 키워야 지저분하지 않게 키울 수 있어요.
묘목으로 적당한 키의 피라칸타를 심어 키운다면 잘 자랄것으로 생각되고요.
생명력이 나쁜편은 아니어서 식재하고 물주기만 잘 한다면 잘 적응할것입니다.
배수가 좋은 땅에 심으세요.
피라칸타가 씨앗도 꽃만큼이나 많이 맺히다보니 씨앗으로 키울수 있는지 궁금한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씨앗으로 키우기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꽃과 열매를 빨리 보고 싶으시다면 묘목이 저렴한편이니 묘목으로 키우시고
예쁜꽃과 열매 보면서 사계절 심심하지 않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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