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노아 입니다 :)
드디어 범부채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여름에만 볼 수 있는 꽃, 범부채.
왠지 신비롭게 생긴 독특한 생김새가 매력적인 꽃이죠.
7월, 8월
2달 동안만 개화를 해서 범부채 꽃이 필때면 매우 반가워요.
마치 여름을 알리는 꽃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빨간점이 꽃잎에 주근깨처럼 박혀 있는데
그 모습이 멀리서 보나 가까이서 보나
어떻게 봐도 참 매력이 있는듯해요.
붓꽃과 다년생 꽃으로 노지월동도 잘 해서 겨울에 내버려둬도 알아서 잘 크는데요.
사진으로 볼 때 꽃이 꽤 큰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크지 않고 또 그리 작지도 않은
중간 정도 사이즈 입니다.
잎은 마치 원추리 잎처럼 길쭉한 잎이 아랫쪽에 나 있는데
원추리보다는 좀 더 넓은편입니다.
넓고 길쭉한 잎 사이로 꽃대가 삐죽 올라오고 갈라져 그 끝에 꽃이 핍니다.
가정에서는 관상용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되기도하느데 소염과 해열 등에 사용되는 약재가 되기도 한다고 해요.
꽃말은 '정성 어린 사랑'
여름에 꽃이 피는것을 봐선 햇비을 굉장히 좋아하는듯하죠.
양지에서 잘 성장하고 반그늘에서도 잘 크는데요.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크고
배수만 잘 되는 토양이면 어디서나 잘 크는편입니다.
특히 번식이 정말 잘 되는데
니노아네 정원에 있는 범부채는 어느날 갑자기 자라기 시작했는데
주변에 범부채가 없는데 갑자기 생긴걸 보면
아마도 새가 지나가며 찍~ 하지 않았을까 추측은 해보고 있어요.
갑자기 나타나서는 엄청난 번식을 시작하는데..
자연번식의 왕 입니다.
덕분에 예쁜꽃을 여름마다 볼 수 있어 감사하지만요.
짧은 개화기간을 가진 꽃이니만큼
열심히 들여다보고 즐겨야 하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꽃구경 하기가 쉽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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