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노아 입니다.
오늘은 광주 근교에 단풍과 은행나무 나들이 가기 좋은 곳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불회사
- 전남 나주시 다도면 다도로 1224-142
-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입장료 없음
- 주차장 있음
- 화장실 있음
- 템플스테이 가능
오늘은 나주 다도면에 위치한 불회사를 소개하려고 해요.
불회사는 광주 근교에서 예쁜 단풍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인데요.
주차장에서 불회사까지 걷는 길이 참 예쁩니다.
불회사 주차장은 무료이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불회사까지 조금 걸어야 하는데요.
그 길목에서 아름다운 단풍나무는 물론 은행나무길도 있어서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아요.
다양한 색감이 어우러진 불회사 가는 길입니다.
너무 예쁘죠?
중간에 있는 불회사 석장승에는 비대면 퀴즈 여행을 주제로 해서
QR코드를 이용해 퀴즈를 참여하면 매월 선발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있어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석장승 옆에 있는 QR코드를 꼭 확인하세요.
불회사까지 걷는 길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저는 개인적으로 즐기며 걸을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약 500M 정도 걸으니 불회사에 도착을 했습니다.
진여문을 지나 불회사로 들어가는데
독특하게도 천왕문에 탱화가 있습니다.
단차를 이용한 멋진 건축물인 대양루 입니다.
불회사는 전통산사 활용사업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호랑이 판화 체험이나 등 만들기, 대웅전 단청문양 도예, 에코백 색 칠하기,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불회사의 차밭에서 제다 체험과 다도 체험 등도 할 수 있어
다양한 힐링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일곱 번 덖어 만든 비로차를 마실 수 있는 비로 찻집도 있어요.
불회사의 녹차는 인도 마라난타 스님이 불회사를 창건하고 차씨를 들여와 시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통있는 차를 경험할 수 있어요.
불회사는 주변 풍경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나주 덕룡산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더불어 좋은 기운을 가진 곳으로
서기 366년 창건되어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기도 하지요.
가을에는 불회사의 단풍이 정말 유명하기 때문에
나주의 단풍명소를 찾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실제로 제가 이번에 방문해본 불회사는
가을 풍경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었고,
고즈넉한 분위기 또한 너무 힐링되는 시간 그 자체였습니다.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는 불회사는
개인적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기에는 정말 좋은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왠지 마음의 평화가 느껴지는 곳이었달까요...
많은 절을 다녀보았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편안한 기분이 느껴지는 절들이
가끔 있는데.. 불회사가 그러했습니다.
불회사의 대웅전은 보물 제 1310호 이고,
보물 1545호 건칠비로자나불,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불회사에는 가을 단풍과 더불어 동백숲, 비자나무숲, 연리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아
한번쯤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전남 가보면 좋은 절, 나주 불회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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