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근교 산책하기 좋은 곳 무안 주룡나루 영산강을 바라보며 걷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니노아 입니다.

 

오늘은 전망 좋고, 걷기 좋은 산책길 알려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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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룡나루

• 전남 무안군 일로로 757
• 주차장 있음
• 화장실 있음

 

 

이 곳은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주룡나루 입니다.

 

주룡나루에는 작은 공원이 있고,

 

그 옆으로 주차장과 배 모양의 독특한 화장실 건물이 있습니다.

 

 

 

영산강을 바라보며

 

걷기 좋아 산책길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곳인데요.

 

옆으로 쭈욱 가다보면

 

상사바위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뷰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영산호의 물이 깨끗하지 않은게 아쉽네요.

 

 

 

 

영산강을 따라 만들어진 데크길을 걸어봅니다.

 

 

 

 

풍경이 참 시원합니다.

 

 

 

 

물살이 바위에 부딪혀 나는 소리가 꽤 크고 우렁찹니다.

 

 

 

 

어느정도 걷다보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벤치가 다각도로 놓여 있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며 쉴 수 있습니다.

 

 

 

 

평일 낮에 방문해서인지

 

자전거길에 자전거는 거의 없고, 산책하는 사람만 마주치게 되네요.

 

 

 

 

드디어 상사바위에 도착했는데요.

 

 

 

 

상사바위의 전설을 보니...

 

미모가 뛰어난 낭자가 영산강변에 굴 따러 갔다 미끄러져 강물에 빠진것을

 

이웃 마을 총각이 구해 사랑에 빠지게 되어 장래를 약속하였는데..

 

총각이 조업을 나갔다가 배가 뒤집혀 돌아오지 못하게 됩니다.

 

소식을 들은 낭자가 식음을 전폐하고 강변 바위에 나가 울며 지내던 중

 

강물에서 큰 구렁이가 나타나 낭자를 감고 물속으로 사라졌다...

 

라는 전설이네요.

 

 

 

 

산책길로 참 좋은 코스인듯한데

 

영산강 위에 만들어진 길이다 보니 곳곳에 흔들리는 곳이 많아요.

 

출렁다리같은 느낌이고,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쪽으로 공포증이 있으신분들은

 

조금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뷰는 굉장히 좋은데

 

강물 색깔이... 너무 갈색입니다...

 

 

 

 

길을 따라 쭈욱 걷다가 좌회전 하여 또 걸으면

 

무안 못난이 미술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산책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니

 

아마 늘 산책하시는분들은 자주 다니는 산책코스 같았습니다.

 

 

시원하고 풍경이 좋아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곳입니다.

 

무안군 주룡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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