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노아 입니다.
오늘은 전남 강진에 방문한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 백련사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강진 백련사
- 전남 강진군 백련사길 145
- 무료 입장
- 동백나무 숲
- 주차장 있음
- 화장실 있음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 백련사 인데요.
강진 백련사를 네비게이션에 검색하여 이동하니
넓은 주차장과 함께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백련사를 향해 출발해 봅니다.
강진은 볼거리가 참 많은 곳으로
강진여행을 떠난다면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곳입니다.
백련사는 천연기념물 151호인 동백나무숲이 굉장히 유명한데요.
백련사로 향하는 길목에서 수많은 동백나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 동백들은 이르면 11월부터 꽃을 피우는데
제가 방문해보니 벌써 꽃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절에 방문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원 돌탑도 곳곳에 많았어요.
그리고 강진 백련사에서 동백나무만큼이나 유명한 것은
바로 '차' 입니다.
강진하면 '녹차' 인데 백련사에서도 녹차를 재배하고 있었어요.
녹차밭을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꽤 넓은 녹차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들이 많이 있어
정말 아름다운 가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이 참 즐거웠습니다.
차 밭 보다 은행과 단풍 구경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던 것 같아요.
가을을 만끽한 후 백련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백련사에는 단풍나무들이 참 많았어요.
색이 예쁘게 물 든 빨간 단풍나무길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백련사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시원하고 아름다워서 시간 가는줄 몰랐던 것 같아요.
신라 문성왕때 만덕산 이름을 따 '만덕사' 라는 이름으로 창건 되었다고 알려진 백련사입니다.
백련사는 그야말로 정말 고즈넉하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곳이었는데요.
산 위에 위치한 작고 조용한 절이었습니다.
템플스테이도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해요.
강진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면..
정말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곳곳의 풍경 하나하나가 아름다워
머무르는 기쁨이 있는 곳이었으며
잠시동안 힐링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만 백련사까지 오르는데 경사도가 조금 있어서
조~금 힘들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진에서 아름다운 동백나무 숲과 녹차밭, 시원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평안을 가져다 주는 곳, 백련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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