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니노아입니다.
오늘은 목포대학교 근처 맛집인 남한산성 족발을 소개할게요.
남한산성
- 전남 무안군 청계면 승달산길 59 1층
- 영업시간 17시 ~ 00시
- 매일 영업
- 족발, 양념족발
- 포장, 배달, 홀 식사 가능
청계에 사는 지인이 맛있고 가성비 좋은 족발집이라며 알려준 곳입니다.
무안 청계에 있는 목포대 후문 맛집으로
족발과 매운불족발을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곳입니다.
가격은 족발 중 27,000원 / 대 32,000원 인데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족발 중 사이즈입니다.
대 사이즈가 따로 있음에도 중 사이즈의 크기가 나쁘지 않아요.
족발 메뉴는 족발 + 막국수 + 야채팩 + 콜라500ml 구성이고,
양념족발은 중 32,000원 / 대 37,000원 입니다.
가격도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편이네요.
족발 구성에 함께 들어있는 막국수 입니다.
요즘 흔히 보이는 막국수라고 하는 빨~간 양념의 비빔국수 느낌보다는
옛날 족발집에서 보던 막국수 느낌이네요.
이 막국수도 은근히 맛이 있었습니다.
양은 적당하고 양배추와 당근이 들어가 있어서 아삭 아삭 씹히는 맛도 있고,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묽은 느낌이라 면이 퍽퍽하지 않은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동봉된 야채팩의 모습인데요.
야채팩에는 상추와 편마늘, 고추가 들어 있어요.
그런데 야채팩에 들어있는 상추와 편마늘의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상추와 마늘을 이렇게 넉넉하게 담아주는 족발집은 흔치 않아요.
'남한산성 족발집의 사장님께서 인심이 굉장히 좋은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상추는 10장 미만으로 들어있고, 마늘도 10쪽 정도 들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남한산성은 상추의 두께도 상당하고 마늘도 딱 보기에도 많은 정도가 들어 있어
맛있게 상추쌈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족발이 잡내도 별로 없고 탱글탱글 야들야들한게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양도 굉장히 많아 전체적으로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또 한번 먹어보고 싶은 곳입니다.
무안 목대 근처 맛집 남한산성 족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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